"잠들지않는 펜싱코리아!" 女사브르 금X男사브르 은X女에페 은 쾌거![FIE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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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코리아가 항저우아시안게임 직후 2024년 파리올림픽 도전을 위해 출전한 국제펜싱연맹(FIE) 첫 메이저 대회서도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대한펜싱협회 관계자는 "지난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국민 성원에 보답한 펜싱국가대표팀은 2024년 파리올림픽을 향해 시작하는 첫 국제월드컵대회 단체전에서 여자 사브르 금메달, 남자 사브르 은메달, 여자 에페 은메달을 획득,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면서 "한국 펜싱은 2024년 파리올림픽을 향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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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 펜싱코리아가 항저우아시안게임 직후 2024년 파리올림픽 도전을 위해 출전한 국제펜싱연맹(FIE) 첫 메이저 대회서도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먼저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어가고 있는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12일 끝난 국제펜싱연맹(FIE) 알제리 알제월드컵 여자 단체전 결승서 프랑스를 45대43으로 돌려세우며 우승했다.
도쿄올림픽 동메달 멤버 베테랑 김지연과 항저우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윤지수가 빠진 상황에서, 베테랑 서지연(안산시청), 2001년생 전하영(서울특별시청), 2000년생 최세빈(전남도청), 1998년생 윤소연(대전광역시청)으로 구성된 새로운 멤버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쾌거다. 8강서 일본에 45대44,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항저우의 패배를 보기좋게 설욕하고 4강에 오른 한국은 4강에서 난적 헝가리를 45대27로 대파했고, 세계 2위 프랑스와의 결승서도 포기를 모르는 투혼과 패기, 끈끈한 팀워크로 위기를 극복해 우승했다.
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4연패 위업에 도전하는 '어펜져스' 남자 사브르대표팀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알제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환, 김준호 등 베테랑 멤버 대신 하한솔(성남시청)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이 주전으로 나서 '월드클래스 에이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함께 결승 진출을 일궜다. 신예 박상원은 이번 대회 당찬 경기력으로 세대교체의 희망을 입증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8강에서 일본에 45대43, 4강에서 이탈리아에 45대37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난적 미국에 32대45로 패하며 은메달을 확정지었다. 앞서 오상욱은 개인전에서도 2위.
같은날 이탈리아 레냐노서 펼쳐진 여자에페 월드컵 단체전에서도 한국의 승전보는 이어졌다. '에페여제' 최인정이 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을 끝으로 은퇴한 직후 '베테랑 맏언니' 강영미(광주서구청), '에이스' 송세라(부산광역시청)와 이혜인(강원도청) 유단우(전남도청)가 함께 나선 첫 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8강에서 중국을 42대39로 꺾고, 4강에서 폴란드를 39대35로 돌려세웠다. 결승에서 홍콩을 꺾고 올라온 난적 우크라이나에게 40대41, 한끗차로 우승을 놓쳤다.
대한펜싱협회 관계자는 "지난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국민 성원에 보답한 펜싱국가대표팀은 2024년 파리올림픽을 향해 시작하는 첫 국제월드컵대회 단체전에서 여자 사브르 금메달, 남자 사브르 은메달, 여자 에페 은메달을 획득,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면서 "한국 펜싱은 2024년 파리올림픽을 향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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