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분기 누적 순익 1조6433억원… 전년 동기比 2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화재는 13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세전이익은 2조2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기보험의 누적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27.4% 증가한 1조3004억원이다.
누적기준 보험손익은 2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해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조6932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분기 순익도 26% 늘어···"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삼성화재는 13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세전이익은 2조2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성장했다고 밝혔다. 누적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1조6433억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CSM 총량은 3분기 말 기준 13조2593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6045억원, 전년 말 대비 1조580억원 확대됐다. 3분기 신계약 CSM은 1조1642억원이고, 누적 신계약 CSM은 2조6068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은 81.7%로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감소했다. 누적기준 보험손익은 2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해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화재는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 등 영향으로 손해율이 상반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자연재해 사전 대비 활동과 손해 관리 강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일반보험은 누적 보험손익 1948억원으로 전년보다 28.2% 성장했다. 특종·해상 보험의 시장 확대와 해외사업 성장에 따른 보험수익 증가, 고액 사고 감소로 하락한 손해율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투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조6932억원이다. 투자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8%포인트 개선된 2.95%를 기록했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고물가, 저성장 등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우수한 사업 실적을 실현해가고 있다”며 “남은 기간 시장 변화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하여 2023년을 최고의 성과로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에 없는 3억짜리 암치료제” 전청조, 남현희 고종사촌에도 접근
- 피해자 카드로 명품 쇼핑한 전청조…포인트 적립은 ‘남*희’
- ‘신붓값 4000만원’ 달란 말에…파혼 뒤 세계여행 떠난 남성
- “쏴봐!” 낫 휘두르던 수배범, 테이저건 맞더니 “아…살살”
- 시장조성자 공매도까지 금지하나…불법 사례 조사 후 결정
- ‘재정 악화’ 지자체 지역화폐 직격탄…인센티브 줄어드나
- “버스 기다리며 떨지 마세요”…따끈한 온돌의자 가동한 ‘이곳’
- 굿바이 전소바리…'런닝맨' 전소민, 눈물의 하차 "악플 때문 NO"
- '회장님네' 원조 국민 MC 이택림, 전성기 파격 계약금 "은행원 2년 연봉"
- ‘한국 양궁’을 말하는 카자흐스탄 삼보 회장? “세계적인 한국 양궁 공유하고파” [아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