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결국 R&D 예산 일부 복원…젊은 과학자 인건비·기초연구지원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13일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 중 일부를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복원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24 예산안 심사방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또 국민의힘은 기초과학 분야의 국내 연구기관 IBS(기초과학연구원) 운영비를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13일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 중 일부를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복원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24 예산안 심사방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우선 올해보다 2000억원(-6.2%) 삭감된 젊은 과학자 인건비와 기초연구 지원 분야 예산을 복원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R&D 부문은 올해(31조1000억원)보다 5조2000억원(16.6%) 줄어든 29조5000억원으로 편성됐다.
R&D 예산 감축분 가운데 1조8000억원이 교육·기타 부문 R&D를 일반 재정사업으로 재분류한 것이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명을 토대로 하면 실질적인 R&D 예산 감축 규모는 3조4000억원(-10.9%)이다.
또 국민의힘은 기초과학 분야의 국내 연구기관 IBS(기초과학연구원) 운영비를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올해보다 3000억원(-10.8%) 줄어든 정부 출연 연구 기관 예산도 삭감 폭이 조정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수월성 분야 사업비도 증액하는 쪽으로 구상 중이다. 대표적으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 사업', '중이온 가속기 선행 R&D' 등이 거론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영상] "무인카페서 534만 원 어치 공짜로"… 간큰 대전 고등학생들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