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재원 후임 최고위원 29일 선출…모레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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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29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김재원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을 선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광주 5·18과 제주 4·3 관련 발언 등이 문제가 돼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가 당 혁신위원회의 건의를 지도부가 수용하면서 지난 2일 징계가 취소됐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보궐선거 후보 등록은 오는 15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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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29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김재원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을 선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광주 5·18과 제주 4·3 관련 발언 등이 문제가 돼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가 당 혁신위원회의 건의를 지도부가 수용하면서 지난 2일 징계가 취소됐습니다.
앞서 김 전 최고위원은 징계 취소 조치 직전인 지난달 30일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보궐선거 후보 등록은 오는 15일입니다.
3월 전당대회로 출범한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을 다시 뽑는 것은 이번이 2번째입니다.
앞서 태영호 의원이 각종 설화로 지난 5월 최고위원직을 사퇴했고, 후임으로 김가람 최고위원이 선출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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