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유엔사 국방장관 회의는 새로운 침략 전쟁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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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일(14일) 열리는 한국-유엔군사령부 국방장관 회의에 대해, 한반도의 안보 지형이 "전쟁 지향적 구도로 더욱 확고히 굳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유엔사 해체를 주장했습니다.
국방부는 "한국과 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 및 대표들이 함께 모여 한반도 전쟁 억제와 평화 유지를 위한 유엔사의 역할과 한국과 유엔사 회원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최초의 회의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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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일(14일) 열리는 한국-유엔군사령부 국방장관 회의에 대해, 한반도의 안보 지형이 "전쟁 지향적 구도로 더욱 확고히 굳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유엔사 해체를 주장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는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공보문에서, "미국과 추종 세력들이 벌려놓으려 하는 모의판은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건 마련에 이미 착수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회의의 개최는 북한을 반대하는 새로운 침략 전쟁을 도발하려는 위험천만한 기도라면서,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우려스러운 사태 발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는 내일 한국과 17개 유엔사 회원국의 국방장관 혹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에서 처음 열립니다.
국방부는 "한국과 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 및 대표들이 함께 모여 한반도 전쟁 억제와 평화 유지를 위한 유엔사의 역할과 한국과 유엔사 회원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최초의 회의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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