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패배’ 변성환 감독 “득점 기회 많았는데 못 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성환 감독이 1차전 아쉬운 패배 후 소감을 밝혔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변성환 감독이 1차전 아쉬운 패배 후 소감을 밝혔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슈팅 숫자에서 24대8로 미국을 압도했지만 골 결정력이 좋지 못했다. 전반 5분 윤도영의 바이시클 킥, 전반 33분 양민혁의 땅볼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불운도 따랐다.
변성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전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결과는 실망스럽다.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나 살리지 못했고, 너무 쉽게 실점한 것에 대해 남은 기간 수정과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변성환 감독은 "우리의 게임플랜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팀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연령별 월드컵에서의 한국 축구와 다르게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싶었고, 위험을 감수하는 축구를 하다보니 오늘처럼 실점도 많이 했는데, 후회하지는 않는다"며 "이 연령대에서 결과가 안좋다고 무조건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린 선수들은 도전적인 축구를 시도하면서 세계무대에서 경쟁력도 확인하고, 실수와 실점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차전 상대는 프랑스다. 변성환 감독은 "아직 16강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다. 프랑스와 부르키나파소도 아주 강한 팀이지만 우리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과 프랑스의 조별리그 2차전은 오는 15일 오후 9시에 열린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전패’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전반전 더 잘했어야, 너무 보수적”
- ‘주전 5명 삭제’ 토트넘, 울버햄튼에도 얻어맞았다 [EPL 리뷰]
- ‘손흥민 황희찬 풀타임’ 토트넘, 울버햄튼에 극장골 1-2 역전패
- ‘손흥민 황희찬 선발 맞대결’ 토트넘, 울버햄튼에 전반 1-0
- 손흥민vs황희찬 ‘코리안 더비’ 선발..토트넘-울버햄튼 라인업
- 갑자기 ‘주전 5명 OUT’ 토트넘 vs 황희찬의 울버햄튼 [EPL 프리뷰]
- 토트넘 히샬리송 사타구니 수술 [오피셜]
-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3골 차 완패에도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 첼시 포체티노, 9명 맞불 토트넘에 “리그 1위면 뭐든 할 수 있지”
- 英전문가, 토트넘 완패에도 극찬 “자랑스러워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