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진짜 EPL 우승한다고?’ 지금 하는 걸로 봐서는 10년 뒤에도 씨알 안 먹히는 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매체 '90min'은 13일 축구 게임 '풋볼 매니저'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맨유의 EPL 성적을 전망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획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유가 2032/33시즌 1위를 차지하면서 놓쳤던 우승 트로피를 되찾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언제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트로피를 되찾을까?
영국 매체 ‘90min’은 13일 축구 게임 ‘풋볼 매니저’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맨유의 EPL 성적을 전망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획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다음 시즌 4위를 유지하는데 2024/25시즌에는 8위까지 추락하면서 명가의 몰락을 재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맨유는 2026/27시즌 2위를 기록하면서 체면치레에 성공할 것이라고 봤다. 눈에 띄는 부분은 우승이다.
맨유가 2032/33시즌 1위를 차지하면서 놓쳤던 우승 트로피를 되찾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후다.
하지만, 지금 하는 걸로 봐서는 턱없는 소리이며 씨알도 먹히지 않는 이야기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경 체제에서 EPL을 넘어 유럽을 호령했다. 은퇴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조세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통해 사령탑을 교체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왕가의 몰락을 보여줬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를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 스타일은 엄격하기로 유명했던 퍼거슨 경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는 지난 시즌 초반 삐걱거리는 듯했지만, 점차 평정심을 찾았고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맨유는 카라바오컵 트로피 획득으로 2017/18시즌부터 이어진 무관의 고리를 끊어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기에 2020/21시즌 이후 TOP 4에 합류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맨유 지휘봉을 잡고 체질 개선에 나섰다. 엄격한 규율을 바탕으로 흐트러진 분위기 쇄신에 돌입한 것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등 엄청난 지출을 통해 전력 강화에 나섰다.
하지만, 기대 이하다. 맨유는 현재 리그 6위에 머물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겨우 1승을 적립했다.
맨유는 안방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3으로 덜미를 잡히면서 카라바오컵 16강 탈락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맨유의 안방 참사는 또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맨시티 출신 미카 리차즈는 “맨유는 무얼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른다. 그냥 축구 수업 수준이었다”고 비판했다.
맨유 출신 게리 네빌은 “엉망진창이 됐다. 후반엔 맨유가 실종됐다”며 고개를 숙였다.
맨유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사령탑 교체설이 고개를 들었고 텐 하흐를 내치고 지단을 선임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은 격하게 퇴짜! 근데 자꾸 나오네! “리버풀 골잡이-맨시티 마법사와 함께 2024년 영입”
- 햄버거 먹고 '81kg까지 살 찐' 토트넘 최악의 먹튀...갈라타사라이는 '임대 조기 해지' 고려
- ‘음바페가 맨유 신입생 1,000억 공격수 내친다?’ 처참한 화력→해결사 역할 수행할까?
- ‘오현규 멀티 득점+양현준 데뷔골 작렬’ 평점도 상위권 등극! 셀틱은 애버딘 6-0 박살...‘차두
- ‘이렇게 치열할 줄 몰랐다’ 기라시 복귀골→ 케인 멀티골… 분데스 득점왕 경쟁 재점화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