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 국무총리 표창..."보호아동 체계적 자립 지원"

김예지 2023. 11. 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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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자사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 꿈도깨비는 국내 최초로 보호아동에 대해 아동양육시설 입소부터 퇴소까지 인성, 금융, 정서 및 보호아동의 자립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적나눔' 부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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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양육시설 입소부터 퇴소까지 인성∙금융∙정서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사진=교보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이 자사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함께해 제정한 국내 최초의 민관합동 유공포상이다. 지난 2012년부터 인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물적나눔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 및 우수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교보생명 꿈도깨비는 국내 최초로 보호아동에 대해 아동양육시설 입소부터 퇴소까지 인성, 금융, 정서 및 보호아동의 자립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적나눔' 부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꿈도깨비는 교보생명의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으로 임직원과 전문가가 보호아동(초∙중∙고등학생)의 금융, 기초언어, 인성, 정보통신기술(ICT), 정서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전문기관과 전문가를 초빙해 이들이 취업 연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는 등 해당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내 7개 아동양육시설 265명 보호아동에게 자립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됐고, 올해도 266명의 보호아동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교보생명 꿈도깨비는 보호아동과 보호종료아동 모두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보호아동들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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