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레이, 치근단 X-ray 스캐너 FireCR Dental Reader 오스템임플란트 공급체결

치근단 X-ray 스캐너 국내 점유 1위 및 전 세계 치과 시장에 8%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주식회사 디지레이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치과용 X-ray 스캐너 제품인 ‘FireCR dental Reader’의 전 세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레이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국내시장에 치과업계의 영향력 있는 공급망을 확보함으로써 국내시장 공급을 늘리고 더 나아가 글로벌 치과 시장에 연간 1000~1500대 규모에 달하는 공급을 전망했다.

이미 9월부터 국내 치과 전시회인 GAMEX를 통해 제품 론칭을 알리며 제품 홍보가 시작됐다. 아울러 지방 전시회인 영남권 YESDEX 및 호남권 HODEX 등 다양한 전시회에 제품 홍보가 진행되었으며,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제품은 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 법인과 홍콩법인에 이미 선 공급되어 글로벌 공급계획에서도 제품에 안정성과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중국, 카자흐스탄, 캐나다 법인이 우선 공급 진행이 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오스템임플란트에 글로벌 영업망 구축 계획에 따른 해외법인 확대에 따라 원활한 공급을 대비하여 각국에 인증 및 갱신을 진행 중이다.

치근단 X-ray 스캐너는 치과용 x-ray 영상판독에 기본이 되는 제품이며 부드러운 X-ray 촬영과 왜곡 없는 영상취득 그리고 평행 촬영 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 경쟁 제품에 비하여 비접촉 방식에 스캐너 구조는 인광체 센서의 내구성을 제공하여 경제성까지 고려한 가성비 제품이다.

공상섭 디지레이 대표는 “4차 산업 시대에 맞추어 제조업체의 제품은 일반 제조업에서 복합전자 기능에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바뀌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를 비롯하여 인도 HEMANT사 등 대규모 메디컬CR 계약 및 PO로 올해 하반기의 매출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이 시장에서의 필요성이 인정된 상황으로 2024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매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지레이는 인공지능 영상판독 S/W FireAi, 고품질 영상처리 기술 FireNTM, 반도체 검사 장비 HERA insight, 인공지능 기술 서비스 지원 모듈 HERA Arts 등 총 4개의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자사 기술을 이용한 여러 개발을 통해 다양한 매출 구조를 다변화 계획하여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