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노현섭 기자 2023. 11. 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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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가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 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온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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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의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 통해 범죄예방 기여한 공로
지자체와 홈 보안 솔루션 캡스홈 설치 지원···첨단 기술로 범죄 예방
[서울경제]

SK쉴더스가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 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온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교수, 연구원, 학회 임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위원단으로 나서 △치안 거버넌스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분야의 우수 단체를 선정한다.

SK쉴더스는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를 통해 여성·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여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총 5회 수상을 기록해 민간기업 기준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SK쉴더스 안전 캠페인의 대표적인 사례는 전국 지자체와 손잡고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에 홈 보안 솔루션 캡스홈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캡스홈을 지원받은 가구는 인공지능(AI) CCTV와 연동된 모바일 앱으로 현관문 앞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가족 이외의 낯선 배회자가 탐지 될 경우 알림 메시지를 받게 된다. 또 비상상황 발생 시 SOS 버튼을 누르면 SK쉴더스 출동대원이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무단침입 등의 범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캡스홈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범죄 예방 효과를 인정받아 협업 파트너 및 사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년 서울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꾸준히 사업을 추진 중이며, 부산, 인천, 대전, 충북, 광주, 전남 등 전국 지자체로 사업을 확대해 4000여 가구에 캡스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원민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전무)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 중인 SK쉴더스는 업(業)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 캠페인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AI, 디지털전환(DT)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보안 서비스와 경찰 및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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