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 KG모빌리티 전기차 ‘토레스 EVX’ 시승회에 충전 인프라 제공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파킹클라우드가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 EVX’출시 기념 시승회에 충전 인프라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기자 및 인플루언서 대상 미디어 시승회에 충전 인프라 ‘아이파킹EV’를 제공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4층, 5층 주차장에는 파킹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소 ‘아이파킹EV’가 있어 시승회 참여자들이 차량 시승과 함께 충전까지 직접 경험했다. 아이파킹EV는 타임스퀘어에 방문하는 전기차 고객이 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급속충전기 10대, 완속충전기 27대를 운영 중에 있다.
주차 플랫폼 기업 파킹클라우드는 지난 1월 전기차 충전 사업을 론칭 후, 주차부터 충전까지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기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파킹클라우드의 앱 ‘아이파킹’을 통해 충전기 정보 확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태년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토레스EVX 시승회에서 아이파킹EV만의 경제적이고 편리한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연말에는 차량번호인식(LPR) 기술을 활용해 충전기 인증 절차를 간소화 한 ‘Parking & Charge’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킹클라우드는 관계자는 “전국의 6,800개 아이파킹 주차장 입·출차 데이터를 분석하여 영등포 타임스퀘어처럼 유동인구와 전기차 출입이 많은 장소를 우선으로 충전소 인프라를 보급하여 아이파킹 주차장을 이용하는 전기차 고객들이 충전소를 찾느라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킹클라우드는 공동 대주주인 NHN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기차 충전사업 분야 핵심역량을 보유한 SK 관계사와도 힘을 모으고 있다. SK텔레콤과 협력해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통신 모뎀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모든 충전소가 연간 최대 50억 한도의 영업배상책임 보험을 가입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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