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마스 전쟁 불똥…캐나다 유대인 학교에 총격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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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의 영향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의 유대인 학교에 총격이 잇따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CBC뉴스는 이날 오전 몬트리올의 예시바 게돌라 학교에 총격이 발생했는데 다치거나 죽은 사람은 없고 건물 정면이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몬트리올에 있는 다른 두 학교에서도 지난 9일 아침 정문에서 총알 구멍이 발견됐다.
퀘벡 하시딕 유대인 협의회 회원인 메이어 페이그는 학교에 총격을 가하는 것은 그 도시의 유대인들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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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의 영향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의 유대인 학교에 총격이 잇따르고 있다. 12일까지 일주일도 채 안된 기간에 세번째 공격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CBC뉴스는 이날 오전 몬트리올의 예시바 게돌라 학교에 총격이 발생했는데 다치거나 죽은 사람은 없고 건물 정면이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주민들은 총소리를 들은 후 총알 흔적과 탄피를 발견했다. 몬트리올에 있는 다른 두 학교에서도 지난 9일 아침 정문에서 총알 구멍이 발견됐다.
지난 8일에는 콩코디아 대학에서 친이스라엘과 친팔레스타인 학생들간의 폭력사태로 부상자가 발생하고 관련된 이들이 체포됐다.
퀘벡 하시딕 유대인 협의회 회원인 메이어 페이그는 학교에 총격을 가하는 것은 그 도시의 유대인들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경찰은 지난 10월7일 하마스 공격이 있은 후 3주 만에 유대인과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 건수가 2022년 전체의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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