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2412선에서 강보합...코스닥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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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실물 경제지표, 예산안 협상 등 대외 이벤트뿐만 아니라 공매도 금지가 만들어낸 수급 왜곡 현상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6p(0.67%) 내린 784.0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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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5p(0.11%) 오른 2412.2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85p(0.90%) 오른 2431.24에 출발했다.
이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4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2억, 8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1.61%), NAVER(0.62%), 기아(0.39%), 삼성전자(0.14%)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69%), LG에너지솔루션(-0.61%), 삼성SDI(-0.24%) 등은 하락세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56%), 나스닥지수(2.05%)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TSMC(6.35%)가 10월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반도체 수요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4.04%)가 급등해 국내 증시의 반도체주 상승도 기대됐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실물 경제지표, 예산안 협상 등 대외 이벤트뿐만 아니라 공매도 금지가 만들어낸 수급 왜곡 현상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6p(0.67%) 내린 784.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7.10p(0.90%) 오른 796.41에 개장한 코스닥은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4억, 354억원어치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나 홀로 개인이 76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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