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소주로 만든 하이볼 '처음처럼X솔의눈' 출시

"다양한 음료 하이볼로 즐기는 트렌드"
'처음처럼X실론티' 6주 만에 100만캔

‘처음처럼X솔의눈’. /사진 제공=롯데칠성음료

[서울경제]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소주 베이스의 하이볼 ‘처음처럼X솔의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소주 ‘처음처럼’과 솔싹 추출물이 들어간 음료 ‘솔의눈’을 섞은 500㎖ 용량의 캔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6도다. 이달 중순부터 대형 마트, 편의점 등의 유통채널에서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주, 위스키 등의 증류주를 탄산음료, 주스 등 다양한 음료를 혼합해 하이볼 형태로 즐기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주류 시장의 다양한 트렌드에 맞게 적극적으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9월 중순에 출시한 ‘처음처럼X실론티’ 하이볼 RTD 제품은 출시 후 6주가 지난 10월 말 기준 약 100만 캔이 팔리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에 내놓은 ‘처음처럼X솔의눈’과 함께 연말 파티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