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동의한방촌, ‘한방 웰니스 休 행복한 가을 문화체험 축제’ 개최

사진제공ㅣ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가 경산시로부터 관리위탁 운영시설로서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로 지정된 경산동의한방촌에서는 최근 ‘경북e누리와 함께하는 한방 웰니스 休휴 오손도손 가을 문화체험 축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히 재능기부을 통해 최소의 예산으로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즐거움이 배가됐다.

▲온세미로연주단(단장 이종형)의 대금, 아코디언, 하모니카 연주와 한국무용 ▲서울대 음대출신 성악가 백용진 테너 독창 ▲전지윤, 소현 자매의 비올라&첼로 연주회 ▲시민 김동호 기타리스트의 연주 ▲3대 가족이 동참해서 만드는 한약재 향주머니, 스칸디아모스 액자와 립밤 만들기 ▲행복한 우리가족 소원동영상 촬영하기와 자라지 맨발걷기, 약초경관공원과 삼성현역사공원 둘러보기 등의 다채로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경산동의한방촌 최용구 촌장(대구한의대학교 한방웰니스산업경영학과 교수)은 “축제 예산을 최소화하면서 재능기부자가 참여하는 지역밀착 강소형 시범모델로 ‘소박한 행복을 드리는 아름다운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오손도손 컨셉을 도입해 선보이는 행사에 재능기부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비록 작은 축제이지만 참석하신 시민들께서 함께 즐기며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