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킬러’ 개그콘서트, 4%대 시청률로 안방 복귀

김경렬 2023. 11. 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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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4%대로 안방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개그콘서트는 해당 회차부터 3년 5개월 만에 재방영을 시작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개그콘서트(KBS 2TV) 1051회는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6월 2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1050회는 시청률 3.0%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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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4%대로 안방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개그콘서트는 해당 회차부터 3년 5개월 만에 재방영을 시작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개그콘서트(KBS 2TV) 1051회는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6월 2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1050회는 시청률 3.0%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개그콘서트는 직전 무대 출연진의 마지막 모습으로 시작됐다. 3년 5개월 전 기약 없는 방송중단을 결정하면서 모든 출연진이 눈물을 흘렸다.

개그콘서트의 장수 코너 '봉숭아 학당'이 맨처음 코너를 꾸렸다. 이어 '금쪽유치원', '니퉁의 인간극장', '대한결혼만세' 등 사회상을 반영한 코너들이 이어졌다.

마지막 코너('소통왕 말자 할매')에서는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이 특별출연했다. 제로베이스원은 관객석에 앉아있다가 무대에 올랐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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