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완지 시절 기성용 동료' 아예우, 자유 계약으로 르아브르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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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시티 시절 기성용의 팀 동료였던 가나 출신 공격수 안드레 아예우가 프랑스 리그앙 르아브르에 입단했다.
르아브르 AC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 계약으로 아예우를 영입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2015년 여름 마르세유와 계약이 만료된 아예우는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아예우는 스완지에서 35경기 12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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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스완지 시티 시절 기성용의 팀 동료였던 가나 출신 공격수 안드레 아예우가 프랑스 리그앙 르아브르에 입단했다.
르아브르 AC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 계약으로 아예우를 영입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에 의하면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아예우는 프랑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인상적인 기량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0/11시즌 마르세유에서 공식전 51경기 13골 6도움으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마르세유에서 아예우는 8년 동안 공식전 209경기 60골 25도움을 기록했다.
2015년 여름 마르세유와 계약이 만료된 아예우는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스완지에서 그는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었다. 아예우는 스완지에서 35경기 12골 5도움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아예우는 2016년 8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둥지를 틀었지만 웨스트햄에서는 스완지 시절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8년 1월 아예우는 스완지로 돌아왔지만 12경기 3도움으로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아예우는 이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한 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한 후 스완지로 돌아와 2시즌 연속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10골 이상을 넣었다.
아예우는 지난 2월 EPL 노팅엄 포레스트와 계약을 맺었지만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지난 7월 노팅엄과 계약이 끝났던 아예우는 약 4개월 동안 새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때 르아브르가 아예우에게 손을 내밀었다. 아예우는 르아브르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사진= 르아브르 공식 홈페이지/르아브르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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