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산북·소룡동 상습 침수 예방한다…펌프장·관로 정비

최영수 2023. 11. 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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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북동과 소룡동 일원에 대해 침수 예방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산북동과 소룡동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국비 347억원을 포함해 총 496억원을 들여 빗물펌프장, 유수지, 우수관로를 설치하거나 정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 이변에 따른 폭우가 빈번히 내리는 만큼 도심 침수 예방사업을 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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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지 배수 작업하는 소방대원 지난 7월 전북 군산시 문화동의 한 사무실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물을 빼내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북동과 소룡동 일원에 대해 침수 예방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산북동과 소룡동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국비 347억원을 포함해 총 496억원을 들여 빗물펌프장, 유수지, 우수관로를 설치하거나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빗물의 도심 유입을 막고 침수 때 신속하게 배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 이변에 따른 폭우가 빈번히 내리는 만큼 도심 침수 예방사업을 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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