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인재풀 서비스서 이직 제안 720만건…인기 있는 연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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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143240)은 인재풀 서비스를 통해 올해 700만건이 넘는 이직 제안이 일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들은 사람인 인재풀을 통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20만건에 이르는 이직 제안을 개인회원들에게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 인재풀 서비스는 사람인에 등록된 구직 의사가 있는 인재를 기업이 직접 검색하거나 인공지능(AI)으로 추천 받고, 해당 인재에게 이직을 제안할 수 있는 채용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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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별 선호 3~5년차 가장 많아…신입·1~2년차도 22% 차지
직무는 회계·세무·재무, IT개발·데이터 등 인기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사람인(143240)은 인재풀 서비스를 통해 올해 700만건이 넘는 이직 제안이 일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사람인 인재풀 서비스는 사람인에 등록된 구직 의사가 있는 인재를 기업이 직접 검색하거나 인공지능(AI)으로 추천 받고, 해당 인재에게 이직을 제안할 수 있는 채용 서비스이다.
경력연차별 선호의 경우, 3~5년차에 대한 제안이 2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6~8년차(23%) △9~12년차(17%) △1~2년차(14%) △신입(8%) △13~16년차(7%) 등의 순이었다. 특히, 신입과 함께 ‘중고 신입’으로도 볼 수 있는 1~2년차 주니어에 대한 제안 비중도 22%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연차별 선호는 성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각 연차 구간별 제안건수에 대해 성별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나눠봤을 때, 여성은 1~2년차(61.2%), 3~5년차(56.8%), 신입(52.7%) 등 5년차 이하에서 남성보다 비중이 높았다. 6~8년차부터는 남녀 비중이 역전됐다. 6~8년차의 남성 비중은 53.5%였으며, 9~12년차(66.2%), 13~16년차(77.5%)로 점차 남성 비중이 높아졌다. 17년차 이상은 제안 10건 중 9건(86%)이 남성에게 들어갔다.
직무별 이직 제안 수요를 살펴보면 가장 많은 제안을 받은 직무는 회계·세무·재무다. 전체 제안의 18.1%를 차지했다. 팬데믹을 거치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IT개발·데이터(16.1%) 직무 역시 인기가 많았다. 산업 구조가 디지털 기반으로 재편되면서 IT개발 직무에 대한 인기는 앞으로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총무·법무·사무(12.6%) △영업·판매·무역(11.6%) △생산(7.4%) △연구·연구개발(R&D)(5.3%) △서비스(3.4%) △미디어·문화·스포츠(3.3%) △마케팅·홍보·조사(3.2%) △인사·노무·HRD(2.8%) 등의 순으로 인력 수요가 높았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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