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연기할 배우는 아카데미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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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자서전 출간에 이어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
머스크 역을 누가 맡을지 앞으로 주목되는 가운데 그를 연기할 배우는 아카데미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12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가 보도했다.
CNBC는 애러노프스키 감독이 배우들에게 극단적 수준의 연기까지 요구하면서 여러 아카데미상 지명이나 수상을 이끌었다며 머스크역을 맡을 배우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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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테슬라와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자서전 출간에 이어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
머스크 역을 누가 맡을지 앞으로 주목되는 가운데 그를 연기할 배우는 아카데미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12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가 보도했다.
지난 10일 인디 영화제작 스튜디오 A24는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 출간된 월터 아이작슨의 머스크 자서전 영화 제작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머스크 영화는 ‘레퀴엠’을 감독한 대런 애러노프스키가 제작을 주도하게 된다.
A24는 지난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러 상을 차지했다.
CNBC는 애러노프스키 감독이 배우들에게 극단적 수준의 연기까지 요구하면서 여러 아카데미상 지명이나 수상을 이끌었다며 머스크역을 맡을 배우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또 머스크 같은 분열을 일으킬 수 있는 인물을 연기하는 것은 배우들에게 매우 매력적이 될 수 있으며 애러노프스키 감독과 같이 일하게 되는 것은 추가 수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애러노프스키가 최고 감독 중 한명이며 진행 상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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