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 맨시티 펩 “박빙이었고 공정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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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인 첼시 원정 무승부 결과에 만족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프리미어리그에는 깊은 지역에서 공을 몰아칠 능력을 갖춘 훌륭한 선수가 많다. 오늘 결과에 만족한다. 박빙이었고 공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충분히 지배당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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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인 첼시 원정 무승부 결과에 만족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4-4로 비겼다.
팽팽했던 경기는 두 팀이 4골을 주고 받으면서 무승부로 끝났다. 맨시티의 선제골 이후 역전에 재역전이 일어났던 박빙의 승부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프리미어리그에는 깊은 지역에서 공을 몰아칠 능력을 갖춘 훌륭한 선수가 많다. 오늘 결과에 만족한다. 박빙이었고 공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충분히 지배당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1위와 10위의 대결이었지만 첼시는 만만치 않았다. 두 팀의 명성에 걸맞은 빅매치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항상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여기 와서 7-0으로 이기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들은 리빌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불만이 없다"고 말했다.
맨시티 출신인 라힘 스털링, 콜 파머가 이날 경기에서는 맨시티 골문을 열었다. 이들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좋은 선수들이다. 그들이 우리가 우승할 때 도움이 됐던 이유다"고 말했다.
중원 싸움에 대해서는 "체스와 같다. 그들은 페르난데스, 갤러거, 카이세도를 보유했다. 그들은 위험하다. 리버풀조차도 그러지 못했다. 그들은 아스널보다 더 나았다. 그게 첼시다. 그들은 스피드, 신체 능력과 벤치 멤버를 보유했다"고 평했다.
승점 1점을 더한 맨시티는 12경기 9승 1무 2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사진=펩 과르디올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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