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샐러드에 드레싱 내맘대로 고르는 2000원대 샐러드 선보여

먹거리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편의점 CU가 2000원대 초저가 샐러드 신상품을 선보인다. /사진=CU

[파이낸셜뉴스] 먹거리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편의점 CU가 2000원대 초저가 샐러드 신상품을 선보인다.

13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놀라운 샐러드'는 드레싱 없이 신선한 야채와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고명을 종류별로 담은 제품으로 가격은 2000원대다.

양배추샐러드, 계란 샐러드 등 기본 샐러드에 치킨텐더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등 토핑을 더한 5종으로 선보인다.

발사믹, 오리엔탈, 상큼키위, 치폴레, 코울슬로, 고소참깨 등 각자 원하는 드레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편키트랩 소용량 드레싱' 6종도 함께 출시한다.

샐러드와 소용량 드레싱을 입맛대로 DIY 하면 총 30가지 조합으로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샐러드, 드레싱을 함께 구매하면 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드레싱이 일률적으로 적용된 기존 샐러드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따로 조합이 가능한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