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에이민, 9년 열애 끝 결혼…김남길 사회→안보현·천우희 축하 물결 [종합]

에이민 소셜미디어

김효준 소셜미디어

안보현, 천우희 소셜미디어

조현아 소셜미디어

정태우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고규필과 가수 에이민이 9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많은 스타 하객들이 두 사람을 축하했다.

11월 12일 고규필과 에이민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만 초청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6월 처음으로 교제 사실을 밝혔던 두 사람은 9살 차이로,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고규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본명 민수연) 씨와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배우 김남길이 맡았다. 김남길과 고규필은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인연을 맺은 후 tvN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 '바닷길 선발대' 등에 함께 출연했다. 특히 김남길은 오래전 고규필에게 "결혼하면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축가는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불렀다. 조현아 역시 고규필과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이탈리아 편을 함께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어 배우 김기두, 김기남도 듀엣으로 축가를 불러 고규필과 에이민의 앞날을 축복했다.

고규필과 에이민의 결혼식에는 여러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안보현은 결혼식 영상과 함께 "브랜드 평판 4위 규필이형 축하드려요"라며 축하를 전했다. 천우희 또한 "결혼 축하해"라며 기뻐했고, 오나라는 "규필아 너무 감동적인 결혼식이었어"라며 뭉클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미도는 "규필아 결혼 축하한다"며 "좋은 성격만큼 많은 축복이 쏟아진 결혼"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정태우는 영화 '키드 캅' 촬영 당시 사진을 게재하며 "요즘 하는 일들이 잘돼서 축하하고, 좋은 동반자를 만나게 된 건 더욱 축하한다. 행복하길 기도할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규필은 지난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검법남녀' 시리즈, '열혈사제', '홍천기', '연모'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이민은 2018년 싱글 ‘하이드 앤 시크’(Hide And Seek)로 데뷔했고, 지난 8월 싱글앨범 '블루'(Blue)를 발매했다.

(사진=에이민, 김효준, 안보현, 천우희, 조현아, 정태우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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