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환자식 개발한다… 삼성웰스토리X삼성서울병원, 심포지엄 개최

유예림 기자 2023. 11. 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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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와 삼성서울병원이 식도암 생존자를 위한 맞춤형 영양 중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식도암 생존자 맞춤형 영양 중재 프로그램'은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2023 암 생존자 헬스케어 연구 사업에 선정된 과제 중 하나로 지난 4월부터 개발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2025년까지 삼성서울병원과 협업해 일반식과 맛과 영양이 유사하면서도 식도암 생존자 특성을 고려해 소화가 잘되는 맞춤식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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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와 삼성서울병원이 식도암 생존자를 위한 맞춤형 영양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삼성웰스토리 분당 본사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제공=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와 삼성서울병원이 식도암 생존자를 위한 맞춤형 영양 중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식도암 생존자 맞춤형 영양 중재 프로그램'은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2023 암 생존자 헬스케어 연구 사업에 선정된 과제 중 하나로 지난 4월부터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도암 생존자에게 필요한 연구 방법론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식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30여명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학술 정보와 산업 동향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이후에는 삼성웰스토리 R&D 센터장과 삼성서울병원 환자중심삶의질연구소장, 식도암 환자 등이 참여한 패널 토의도 열렸다.

삼성웰스토리는 2025년까지 삼성서울병원과 협업해 일반식과 맛과 영양이 유사하면서도 식도암 생존자 특성을 고려해 소화가 잘되는 맞춤식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 플랫폼에서 식사 추천, 배송, 식사 기록, 영양 판정을 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케어서비스 모델도 개발해 쉽게 식사 관리를 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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