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6개월의 기다림…딘, 신곡으로 18일 컴백

가수 딘(DEAN)이 긴 공백을 깨고 컴백한다.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은 "딘이 4년 6개월 만에 복귀를 알렸다. 오는 18일 새 싱글 발매와 동시에 활동 초읽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어 "작품명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고 뮤직비디오도 나온다"라고 귀띔했다.

딘의 새 싱글은 2019년 5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복귀작인 만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이번 신곡에는 딘이 설립한 레이블 유윌노우(you.will.knovv) 소속으로 라드 뮤지엄, 태버 등과 협업해온 프로듀서 T.Y를 비롯, 최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도네시아 일렉트로니카 듀오 갈다이브(Galdive)가 참여했다.

앞서 딘은 지난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깜짝 공개 전환했다. 또한 샤일로 다이너스티(Shiloh Dynasty)의 커버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2015년 '아임 낫 쏘리'(I'm Not Sorry)로 데뷔한 딘은 '인스타그램'(instagram) '디'(D)(half moon) '21' '넘어와' '왓 투 두'(What 2 Do) '러브'(love) 등 특유의 음색과 감성이 담긴 많은 곡으로 사랑받았다.

딘의 새 싱글은 오는 18일 저녁 6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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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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