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CSR차원서 의류·후원금 전달 계속…올해 누적액 8.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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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은 연말을 맞아 그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온 대한사회복지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의류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에이피알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지난 9~10일 진행한 'We대한 나눔 바자회'를 포함해 오는 14일 진행되는 한양대학교 축제 및 23일 코너스톤 국제학교에서 열릴 대한상점 등에 1억원 상당의 널디(NERDY) 의류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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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대표 “성공의 과실 나누는 건 당연한 의무”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은 연말을 맞아 그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온 대한사회복지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의류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에이피알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지난 9~10일 진행한 ‘We대한 나눔 바자회’를 포함해 오는 14일 진행되는 한양대학교 축제 및 23일 코너스톤 국제학교에서 열릴 대한상점 등에 1억원 상당의 널디(NERDY) 의류를 후원했다. 패딩 재킷, 후드, 스웨터, 스웨트 팬츠 등 널디 인기 동절기 의류 990점이 전달됐다. 바자회 물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한 부모 가정의 자립과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 등으로 쓰여 소외된 이웃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10일 연 기부 모금행사 ‘2023 레드크로스 갈라’에도 별도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 모금액은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 종료 아동 및 청년, 장애와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청년 등 위기가정의 긴급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성장의 성과를 사회와 나눈다’는 목표를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 원 기부를 비롯해 4월과 7월에는 강릉 산불 피해 복구와 수해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법인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도 등록됐다.
이 밖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도 이어와, 올 한해 누적 기부가액은 현물 포함 8억 6000만 원을 넘어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성공의 과실을 사회와 나누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에이피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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