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계약률 상승”
한신공영은 해당 사업장의 입지적 장점과 우수한 상품성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데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무상 확장 등 계약자 혜택 영향으로 최근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포항 주택시장은 회복세로 돌아서며 미분양 물량이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매매 거래량은 올해 1월 508가구(한국부동산원 자료)에서 9월 1325가구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역시 9월 기준 0.22% 오르는 등 2개월 연속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같은 시장 반등은 이차전지 등 대형 호재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포항시는 2030년까지 양극재 100만t 생산과 양극재 매출액 70조원, 고용 창출 인원 1만5000명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과 초격차 기술개발, 전문 인력양성, 이차전지 원료·소재의 내재화 등을 통해 세계 1위 양극재 생산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효과적인 사업추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북도 등과 함께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미 배터리 기업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은 포항에 거점을 마련하고,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영일만 산단에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하고 양극재 수직계열화로 양극 소재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집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양극재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양극재 추가 생산을 위한 공장도 건축 중으로 총 투자금액은 3조2000억 원에 이른다.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확장을 위해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2조 원 규모의 ‘에코프로 블루밸리 캠퍼스’(가칭) 건립도 추진 중이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매출 5조원을 넘기며 양극재 세계시장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7년 말까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71만톤까지 키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경북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4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 75~114㎡ 14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항도초(병설유치원)를 비롯해 포항중, 포항여중, 포항여고, 포항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특히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지하에는 대표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가 마련된다.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입주민 자녀에게는 2년 동안 무상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학산근린공원과 단지가 함께 조성되며 완공 시 입주민들은 전체 사업 면적 중 공원 면적이 약 80%로 자연이 주는 쾌적함을 가장 앞에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인근 우현 도시숲, 삼각산, 덕수공원 및 수도산이 가까워 녹지 이용이 편리하며 학산생태천, 영일대해수욕장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이마트, CGV, 죽도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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