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기능장회, 송년회 생략하고 연탄 2천장 나눔

임채두 2023. 11. 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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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기능장회는 전북 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능장회는 국가기술자격인 기능장을 보유한 전주공장 직원들이 모여 결성한 학습 모임이다.

이번 연탄 나눔을 기획한 강동원 기능장회장은 "송년회에 쓸 돈으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연탄을 구입,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며 "우리의 마음이 누군가에게 따듯하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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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기능장회 연탄나눔 [현대차 전주공장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기능장회는 전북 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능장회는 국가기술자격인 기능장을 보유한 전주공장 직원들이 모여 결성한 학습 모임이다.

회원들은 가족과 함께 전주시 원미동의 소외된 이웃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을 기획한 강동원 기능장회장은 "송년회에 쓸 돈으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연탄을 구입,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며 "우리의 마음이 누군가에게 따듯하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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