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3', UDT vs 707, '300kg 보급 행군'으로 4강서 격돌…김희철, "가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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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3'의 UDT와 707이 4강전에서 보급 행군으로 격돌한다.
14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강철부대3' 9회에서는 UDT와 707이 결승행 티켓 마지막 한 장을 놓고 대결을 벌이는 4강 토너먼트 보급 행군 현장이 공개된다.
과연 707이 UDT를 상대로 참호격투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아니면 본 미션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UDT가 4강전에서 그 아쉬움을 제대로 풀 수 있을지, '300kg 보급 행군' 격전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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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강철부대3'의 UDT와 707이 4강전에서 보급 행군으로 격돌한다.
14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강철부대3' 9회에서는 UDT와 707이 결승행 티켓 마지막 한 장을 놓고 대결을 벌이는 4강 토너먼트 보급 행군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 MC군단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윤두준, 츄는 양 부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저마다 예측에 나선다. 우선 김희철은 "UDT가 시즌1에서 우승, 시즌2에서 준우승을 한 반면, 707은 매 시즌 4강에서 탈락했다"며 두 부대의 전적을 언급한다. 이에 윤두준은 "그래서 707이 이번에 (4강 탈락) 징크스를 깰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츄는 "아니다. UDT는 육해공 전천후 부대로 이미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입증했다"며 속사포 반격에 나선다. 김동현은 "앞서 사전미션인 참호 격투-타이어 깃발 쟁탈전에서 UDT 정종현이 혼자서 707 대원 3명을 이기지 않았나"라며 "아마 홍범석 팀장이 자존심 상해서 이를 갈고 있을 것이다"라고 두 부대의 맞대결 관전 포인트를 짚어준다.
잠시 후, 바다와 육지를 품은 광활한 보급 행군 코스가 공개된다. 이를 본 MC군단은 단체로 입을 떡 벌리고, 김희철과 츄는 "미쳤다. 진짜 가혹하다"며 탄식한다. UDT와 707 대원들 역시, 보급 행군 시작점에 집결하지만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침착 범석 홍범석 팀장조차 "산악지역 행군이길 바랐는데 바다가 보여서 걱정된다"며 당혹감을 드러낸다. 김경백 팀장 또한 "바다도 보이고, 언덕도 반복되는 구간이 많아서 이번 미션도 만만치 않겠다"며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인다.
무거운 공기 속, 최영재 마스터는 "4강전 두 번째 미션의 작전명은 '300kg 보급 행군'"이라고 밝힌 뒤, 고난도의 행군 코스를 설명한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내가 다 힘들다"며 머리를 싸매고, 김경백 팀장은 "300kg을 견디면서 행군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한다. 홍범석 팀장은 "우리가 체격이 크지 않아서 힘들 것 같다"면서도 UDT에게 설욕하기 위한 전략을 고민한다.
과연 707이 UDT를 상대로 참호격투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아니면 본 미션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UDT가 4강전에서 그 아쉬움을 제대로 풀 수 있을지, '300kg 보급 행군' 격전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결승으로 가는 최종 2부대가 가려지는 4강전 현장은 14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ENA '강철부대3'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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