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예가스, PGA 버뮤다챔피언십 우승…노승열 공동 7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비예가스는 13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비예가스는 2위에서 선두로 올라서며 2014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9년 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위 노렌, 첫 우승 무산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비예가스는 13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비예가스는 2위에서 선두로 올라서며 2014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9년 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5번째 PGA 투어 우승컵과 우승 상금 117만 달러(약 15억5000만원)를 받았다.
사흘 연속 선두를 지켰던 알렉스 노렌(스웨덴)은 마지막 날 비예가스에 밀려 2타 차 뒤진 2위(22언더파 262타)에 자리했다.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마티 슈미트(독일)가 공동 딱지를 떼고 단독 3위(21언더파 263타)로 대회를 마쳤고 칼 위안(중국)이 4위, 라이언 무어(미국)와 애덤 스콧(호주)이 공동 5위를 마크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54위를 기록했던 노승열(지벤트)은 공동 7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버디 2개,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고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가 됐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168위였던 노승열은 랭킹을 끌어올려야 내년 PGA 투어 출전권 확보가 가능하다. 하지만 낮은 순위로 대회를 마감하면서 순위가 172위로 떨어졌다.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 다음 시즌 시드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