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첨단소재, 3Q 영업익 흑전…"자본잠식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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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첨단소재(051980)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면서 자본잠식 탈피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첨단소재는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0억원 기록하면서 턴어라운드했다고 전했다.
중앙첨단소재 관계자는 "전사적인 노력 끝에 올해 3분기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4분기에는 신규사업인 리튬염 유통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될 예정이므로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전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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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중앙첨단소재(051980)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면서 자본잠식 탈피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첨단소재 관계자는 “전사적인 노력 끝에 올해 3분기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4분기에는 신규사업인 리튬염 유통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될 예정이므로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전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리튬염은 이차전지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의 주요 원재료이다, 중앙첨단소재는 8월 및 9월에 국내 최대 전해액 생산업체인 엔켐과 165억원의 리튬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10월부터 중앙첨단소재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그러면서 회사 측은 투자주의 환기종목 해제에 한 발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최근 전환사채(CB)의 전환 및 리픽싱 삭제 등으로 3분기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한 만큼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경우 이르면 내년 상반기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실적에 기반한 한 층 건전해진 재무구조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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