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주에도 '차없는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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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노후도가 높은 구제주에 신규 브랜드 대단지로서 주차는 물론 건물 외관, 평면, 내부 부대시설 등 여러 방면에서 타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제일건설이 2023년 시공능력평가 조경 부문 실적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조경 기술력을 갖춘 만큼 완성도 높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겠습니다."
구제주 지역 상당수 단지들이 가구당 1대도 못 미치는 주차공간을 가진 것과 비교하면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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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주에 14년 만에 500가구 이상 아파트 공급
주차난 심각한 구제주서 1.83대 주차공간 확보
13일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투시도)’ 분양관계자는 내달 분양하는 이 단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제주시 건입동 중부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제일건설㈜이 제주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84~124㎡,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계획부지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부지에 주거·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약 17만㎡ 규모의 중부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제주는 개발 규제로 인해 총 700가구 초과 단지의 공급 비율이 전체 1.3%에 불과해 대단지 희소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제주 지역에 500가구 이상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2009년 이후 약 14년 만이다. 동광로, 연삼로, 번영로 등 대로변이 인접했고 제주국제공항,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이 아파트는 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선보이는 제일풍경채 브랜드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주차는 총 1331개소, 가구당 평균 약 1.83대에 달하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구제주 지역 상당수 단지들이 가구당 1대도 못 미치는 주차공간을 가진 것과 비교하면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모든 주차공간은 100% 지하화해 구제주에서 보기 드문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지어진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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