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의 피자가게' 제임스 블룸 "시각적 징그러움이나 거북감 아닌 심리적 공포감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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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프로듀서 제이슨 블룸과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제임스 블룸은 "공포 영화는 무서워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징그럽거나 거북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저한테 그런 건 호러가 아니다. 시각적으로 전달되는 공포가 아니라 감정적으로 전달되어야 한다. 놀라서 자리에서 점프하게 되거나 현실적인 공포가 절단되는 것이 진짜 무서움. '프레디의 피자가게'도 픽션화된 허구의 사건이지만 1980년대에 발생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기 떄문에 현실적인 느낌을 받아 더 무섭게 느낄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작품이 무서운 이유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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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프로듀서 제이슨 블룸과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동명의 인기 게임을 기반으로 만들어 진 작품이다. 지난 10월 27일 북미 개봉과 함께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오프닝 흥행 수익 8,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호러 영화 3위, 역대 할로윈 주말 흥행 1위와 함께 블룸하우스 역대 오프닝 1위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이뤄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 블룸하우스의 팬이 많다고 알고 있다. 판국 팬들이 영화를 좋아해줘서 감사하고 한국에 여러번 갔었는데 또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인사한 제이슨 블룸은 "할리우드에서 보지 못한 걸 영화화 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며 흥행의 이유를 분석했다.
할리우드에서 원작이 있는 작품을 영화화 할때 기존의 팬층을 기반으로 넓은 관객에게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자신은 그 반대의 전략을 짰기에 글로벌 흥행을 할수 있었다고 강조한 제이슨 블룸은 "원작을 희석하지 않고 팬들에게 집중했다. 굉장히 어린 팬층이 특징이었다. 25세 이상의 사람들은 이 팬덤이 얼마나 강한지를 모르고 있었다. IP와의 연결성이 잘 형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이 작품의 성공 비결을 꼽았다.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만드는 것에 대해 "장점과 단점은 동일하다. 게임을 아끼는 팬층이 많기에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팬도 있고 어떻게 영화화 해야 하는지에 대한 팬들의 생각도 다양하다. 팬들은 기대치가 높고 구체적이라 그분들을 만족시키는 건 쉽지 않다."라고 설명한 제임스 블룸 감독은 "그래서 애니메트로닉스가 정말 중요했다. 제대로 된 애니메트로닉스가 필요해서 8개월 정부터 촬영 전 애니메트로닉스를 개발하고 거기에 시간과 비용을 들였다."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을 밝혔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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