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멀티골·양현준 데뷔골… 셀틱, 6-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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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후반 추가시간에만 멀티골을 터뜨렸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와 양현준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6-0 대승을 이끌었다.
오현규는 셀틱이 2-0으로 앞선 후반 7분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오현규가 두 골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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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후반 추가시간에만 멀티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은 데뷔골을 집어넣었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오현규와 양현준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6-0 대승을 이끌었다.
오현규는 셀틱이 2-0으로 앞선 후반 7분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 투입됐다. 오현규는 후반 32분에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반칙을 끌어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팔마가 이를 득점하면서 3-0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오현규가 두 골을 퍼부었다. 그는 팔마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5-0을 만들었고, 직후 맷 오라일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6-0팀의 대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오현규는 2일 세인트 미렌과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이후 11일 만에 리그 3호 골을 기록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양현준에게 8.42점, 오현규에게 8.49점의 평점을 매겼다.
오현규는 이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소집을 위해 귀국 비행기에 오른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 여정에 함께한다. 첫 상대는 오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 싱가포르이고, 같은 달 21일 중국 원정 경기를 떠난다.
셀틱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난 이후인 26일 마더웰과 리그 경기를 갖는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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