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키나, 홀로 美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16일 출국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멤버 키나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이하 '2023 BBMAs') 참석차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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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13일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2023 BBMAs' 참석차 16일 오후 출국한다"라고 밝혔다.

'2023 BBMAs'는 오는 19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번 '2023 BBMAs' 시상식에 톱 듀오·그룹 부문,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키나는 시상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18일 진행되는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글로벌 음악 관계자들과 관계를 쌓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어트랙트 USA 김세황 COO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24일 발매한 피프티 피프티의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큐피드(Cupid)'가 데뷔 130일 만에 '빌보드 핫 100'에 100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해당 차트 최고 순위 17위까지 올랐으며 25주 차트인이라는 케이팝 걸그룹 역대 최장 진입 기록을 세우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지난 4월부터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였고, 키나만 홀로 소속사에 복귀했다. 어트랙트 측은 최근 복귀한 키나를 제외하고 새나·시오·아란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iMBC 장다희 | 사진출처 어트랙트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