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병원·민간인 인간방패로 쓰지 말라"‥하마스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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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병원과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쓰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알시파 병원에서 미숙아 2명 등 환자 5명이 전력 공급 중단으로 의료 처치를 받지 못해 숨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주요 병원 지하에 지휘소를 두고 병원 직원들과 환자들, 피란민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하마스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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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병원과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쓰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시간 12일 27개 EU 회원국을 대표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 측에 민간인 보호를 위해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를 봉쇄해 가자지구 규모 1, 2위 병원 운영이 중단되는 등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알시파 병원에서 미숙아 2명 등 환자 5명이 전력 공급 중단으로 의료 처치를 받지 못해 숨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주요 병원 지하에 지휘소를 두고 병원 직원들과 환자들, 피란민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하마스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284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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