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수도권 아파트 1만 9천 가구 분양…작년의 40% 수준

김수영 기자 2023. 11. 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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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 수도권에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번 달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는 모두 2만 7천118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도권의 일반 분양 물량이 5만 228가구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60% 넘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수도권 청약시장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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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 수도권에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번 달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는 모두 2만 7천118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하고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돌아가는 일반 분양 물량은 1만 9천431가구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도권의 일반 분양 물량이 5만 228가구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60% 넘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수도권 청약시장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높아졌습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 아파트의 1순위 청약통장 평균 경쟁률은 12.1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경쟁률 9.9대 1보다 높았습니다.


(사진=부동산인포 제공,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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