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미국 전역에 김치 특송 접수 재개"

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2023. 11. 13.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제우편으로 미국 전 지역에 김치를 발송할 수 있도록 국제특급우편(EMS) 접수를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일본과 미국 전 지역으로 김치 배송을 재개해 해외 거주 국민들이 다시 고향의 손맛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항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일본 배송 재개 이은 후속 조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제우편으로 미국 전 지역에 김치를 발송할 수 있도록 국제특급우편(EMS) 접수를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김치 배송은 코로나19에 따라 2020년 11월부터 중단됐지만, 지난 6일 일본 전 지역으로 배송이 재개됐다. 이에 더해 미국 전역까지 김치 배송을 확대한 조치다.

우정사업본부는 항공 운송 시 김치가 터지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김치를 비닐로 포장한 후 전용 캔에 70%가량 채운 다음, 덮개를 완전히 밀봉해 접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일본과 미국 전 지역으로 김치 배송을 재개해 해외 거주 국민들이 다시 고향의 손맛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항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h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