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하반기 1차 신입 승무원 수료, 축하합니다"

진에어 임직원 및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에서 열린 '하반기 1차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하반기 1차 신입 객실승무원이 약 10주간의 안전 및 서비스 훈련을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정식 비행 업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서울 강서에서는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1차 신입 객실승무원 87명은 약 10주에 걸쳐 항공 보안 훈련, 비상사태 대응훈련, 응급조치, 비행절차, 기내 서비스 및 방송교육 등 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그동안 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입 객실 승무원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기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책임감 있는 진에어의 객실승무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 채용 과정을 거쳐 총 112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했다.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양성 과정은 총 2개 차수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차수 대상 신입 객실승무원 안전 및 서비스 훈련은 10월 19일부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