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장기 대체자로 낙점' 맨시티, 첼시 주장 제임스 노린다...레알 마드리드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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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의 주장 리스 제임스를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를 인용해 "맨시티는 먼 미래에 카일 워커의 대체자로서 첼시의 풀백 제임스와의 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워커 영입에 5600만 유로(한화 약 789억 원)를 투자했다.
맨시티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가 첼시의 제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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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의 주장 리스 제임스를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를 인용해 “맨시티는 먼 미래에 카일 워커의 대체자로서 첼시의 풀백 제임스와의 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워커는 2017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워커 영입에 5600만 유로(한화 약 789억 원)를 투자했다. 워커는 맨시티 이적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등극했다. 그는 맨시티에서 약 6년 동안 공식전 270경기 6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워커는 맨시티에서 우승 트로피 15개를 들어올렸다.
맨시티는 워커와 함께 찬란한 영광을 누렸지만 어느덧 그는 만 33세의 베테랑이 됐다. 30대에 접어들었기에 언제 기량이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다. 워커는 이번 시즌에도 17경기 1도움으로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제 대안을 고려해야 하는 시점이다.
맨시티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가 첼시의 제임스다. 그는 첼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자원이다. 풀백이지만 신장이 180cm에 달할 정도로 신체 조건이 좋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준수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도 제임스의 장점이다.
제임스는 2019/20시즌 39경기에 나오며 1군에서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첼시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갔다. 2020/21시즌에는 47경기 1골 5도움으로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21/22시즌에는 39경기 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제임스의 단점은 부상이 잦다는 점이다. 그는 프로 데뷔 후 첼시에서 17차례 부상을 당했다. 지난 시즌에도 햄스트링, 종아리 등 여러 부위를 다치며 24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첼시의 주장으로 선임됐지만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두 달 동안 결장하기도 했다.
한편 제임스는 첼시 외에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4일 “레알 마드리드는 다니 카르바할을 대체할 준비를 하면서 제임스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가 첼시를 떠나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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