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활동 성공적 마무리

이준호 기자 2023. 11. 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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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의 올해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사업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등 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103명이 참가했다.

10일 성과공유회에선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20개 팀 가운데 활동 기간 내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2개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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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103명 참가
[서울=뉴시스]LG생활건강이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의 올해 활동이 마무리 됐다고 13일 밝혔다.2023.11.13.(사진=LG생활건강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LG생활건강이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의 올해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사업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등 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103명이 참가했다.

20개 팀으로 나뉜 이들 활동가들은 ▲'영농폐기물 범위 확대' 조례 제정을 위한 환경 캠페인 ▲캠퍼스 내 텀블러 순환 캠페인 ▲리필 스테이션 부스 운영 ▲EM 흙공을 이용한 교내 호수 수질 정화 ▲교내 카페 커피박 업사이클링 활동 ▲지역 청소년 환경 멘토링 및 에너지 교육 ▲캠퍼스 에너지 낭비 실태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10일 성과공유회에선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20개 팀 가운데 활동 기간 내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2개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강원 춘천시의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조례 제정 캠페인을 벌인 강원대 L.C.E팀이, 우수상은 교내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 시범 설치 및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진행한 연세대 SEC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2기 활동은 참가자들의 만족감도 높았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들 가운데 90.6%가 '우리 팀의 활동이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탄소중립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86.3%는 동해 망상해변 해변 정화, ESG 캠프 등 LG생활건강과 함께한 행사들이 "팀의 활동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도 했다.

2022년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처음 시작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은 매년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 청년 100여명을 선발해 환경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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