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쇼크' 파두, "4분기 발주 재개" 입장문에 주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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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가 급락했던 파두가 신규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다시 반등하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파두가 최근 '어닝 쇼크'를 기록한 이후 시장의 우려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파두는 이날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의 당사의 실적 침체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기인했으며 기존 고객사들이 파두 제품을 타 제품으로 교체했다는 우려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4분기에는 기존 고객사들로부터의 발주가 이미 재개됐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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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가 급락했던 파두가 신규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다시 반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34분 기준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1230원(6.48%) 오른 2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파두가 최근 '어닝 쇼크'를 기록한 이후 시장의 우려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파두는 이날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의 당사의 실적 침체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기인했으며 기존 고객사들이 파두 제품을 타 제품으로 교체했다는 우려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4분기에는 기존 고객사들로부터의 발주가 이미 재개됐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파두는 "2024년까지는 불확실한 시장상황으로 분기별 실적이 불규칙할 수 있으며 하반기로 진행되면서 나은 실적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나아가 2025년 이후에는 다수의 고객군 추가 효과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견조한 수요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파두는 지난 8일 3분기 매출이 3억2081만원이라고 공시했으며 이에 주가는 9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튿날인 10일에도 21.93% 폭락했다.
2015년 설립된 파두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주력 제품으로 고성능·저전력의 기업용 SSD 컨트롤러가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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