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활동 종료에도 음방 1위 "다이브 응원 덕분…"

박상후 기자 2023. 11. 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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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아이브
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활동 종료 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아이브 마인(I'VE MINE)'의 타이틀곡 '배디(Baddie)'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인기가요'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친 후에도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린 아이브는 '배디'로 다시 한번 역주행 1위를 기록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흥행 질주를 증명했다.

앞서 아이브는 MBC M '쇼! 챔피언'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배디'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이더 웨이(Either Way)'로 1위를 기록했다. '배디'로 1위 트로피를 또 한 번 거머쥐며 이로써 아이브는 '아이브 마인'으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활동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배디'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이브(팬덤명)의 아낌없는 응원 덕분에 '인기가요'에서 1위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 마인'은 자기 확신의 메시지는 그대로 모든 예측을 벗어난 다양성의 시도를 보여준 앨범이다. 특히 트리플 타이틀곡을 통해 각기 다른 스타일과 무드를 선보여 흥미를 유발했고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자신'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들려주며 무한 확장된 메시지를 전달했다.

타이틀곡 '배디'를 통해 아이브는 색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증명하듯 '배디'는 각종 주요 음원 사이트 메인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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