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은우X박규영 '오늘도 사랑스럽개', 2회 연속 방송

‘오늘도 사랑스럽개’ 포스터(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주 1회 편성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금주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13일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이하 ‘오사개’)는 오는 15일 5, 6회를 연속으로 방송한다.

앞서 2023 KBO 한국시리즈 중계로 인해 두 차례나 결방 소식을 전했던 바. 주 1회 편성 드라마인 만큼 몰입이 깨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MBC는 2회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이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응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보인다.

‘오사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 한해나(박규영 분)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진서원(차은우 분)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오사개’ 5, 6회는 오는 15일 오후 9시부터 연속 방송된다. 추후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 시간은 늦춰질 예정이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