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추위‥곳곳 건조·강풍 특보
[930MBC뉴스]
◀ 앵커 ▶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춥습니다.
찬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 낮은데요, 건조 특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주말에 이어서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이번 가을 들어서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서울이 영하 2.2도, 대관령이 영하 9.2도, 제천은 영하 7.3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했습니다.
낮에도 추운 건 별반 다르지 않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이 7도로 한 자릿수에 그치겠고요.
바람결이 강해서 실제 체감 온도는 2, 3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기 시작해서 매년 걱정이던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전남 서해안과 제주로는 비가 약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각봉에는 10cm가량의 눈도 내려 쌓였는데요.
이 비와 눈은 오전 중으로 차츰 그쳐가겠습니다.
한편 영남 해안가에 이어서 영동 지역으로도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다른 동해안 지역의 대기도 차츰 메말라갈 것으로 보여서요.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오요안나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542834_36191.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패딩 입고 나올 걸"‥오늘 아침 강추위 '절정'
- 여야, 이번 주 '657조 예산심사' 본격 돌입
- 하마스 "인질 협상 중단"‥미 "병원 교전 안 돼"
- '마약류 유통' 한국인 2명, 베트남서 사형 선고
- 검은 전기가 목을 졸랐다, 삼성과 TSMC의 새 전쟁 [기후환경 리포트]
- "테이블도 닦아 주세요"‥'셀프서비스' 적정선은?
- 서울 영등포서 건물주 살해한 주차관리원·증거인멸한 임차인 긴급 체포
- 이준석, '천아용인' 회동‥'신당 계획' 공유
- 의사 얼마나 많이 버나?‥"일반 근로자보다 최대 6.8배"
- 윤 대통령, 박민 KBS 사장 임명안 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