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 김해숙-신민아의 힐링 판타지[오늘 뭐함?]
하경헌 기자 2023. 11. 13. 09:36
13일은 육상효 감독의 영화 ‘3일의 휴가’가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작보고회를 연다.
영화는 판타지 장르의 환생물로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하늘에서 휴가를 받아 지상으로 내려온 복자(김해숙)의 이야기를 다룬다. 가이드(강기영)와 함께 지상으로 온 복자는 미국 명문대 교수인 딸 진주(신민아)가 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와 백반 장사를 하는 모습에 당황한다.
영화는 판타지와 인간애를 동시에 녹여 넣으며 12월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는 육상효 감독, 배우 김해숙과 신민아, 강기영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는 오후 2시 영화 ‘사채소년’의 언론시사회가 열린다. 황동석 감독의 영화 ‘사채소년’은 학교 서열 최하위 강진이 일진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던 중 사채업자 랑에게 동업을 제안받고, 기술을 활용해 고교 사채왕이 된다.
이 행사에는 강진 역 유선호, 다영 역 강미나, 남영 역 유인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영화에 출연한 계기와 촬영장의 에피소드 등을 전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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