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글로벌 ESG ‘AA등급’…원자재 화학사 ‘리더’ 승격

2023. 11. 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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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는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이하 MSCI) ESG 평가에서 올해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도 종합 A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효성티앤씨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ESG 각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일류 화학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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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SI ESG 평가서 1년새 2단계 상승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효성티앤씨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효성티앤씨는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이하 MSCI) ESG 평가에서 올해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참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 지수이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가장 낮은 CCC부터 가장 높은 AAA까지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2020년과 2021년에는 BB등급, 지난해에는 BBB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는 AA 등급을 얻으며 2단계 올라갔다. 이로써 동종 업계인 글로벌 원자재 화학사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리더’ 그룹으로 분류됐다. 효성티앤씨는 ▷탄소배출 ▷유독성 물질 배출 및 폐기물 ▷물 부족 ▷화학적 위험성 등 4개 항목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도 종합 A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플러스(+)등급을 받았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효성티앤씨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ESG 각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일류 화학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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