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역대 최대 700만 고객 참여

황동건 기자 2023. 11. 13.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번가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3 그랜드 십일절' 기간 모바일 앱 방문자 수가 700만명(중복 제외)을 넘겼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로봇청소기가 11일간 누적 매출 141억원을 달성해 '메가 히트' 상품으로 꼽혔다.

11번가는 그랜드 십일절의 흥행 분위기를 이어나가 이달 중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해외직구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특가에 내놓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보락 로봇청소기 매출 1위 차지
각종 이벤트에 최고 85만 명 몰려
11번가는 올해 그랜드십일절에 역대 최대 고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11번가
[서울경제]

11번가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3 그랜드 십일절' 기간 모바일 앱 방문자 수가 700만명(중복 제외)을 넘겼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평소보다 60% 많은 수치다. 지난 2008년 이후 최다 수준이다.

이 기간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로봇청소기가 11일간 누적 매출 141억원을 달성해 '메가 히트' 상품으로 꼽혔다. 이 밖에 웨이브 이용권과 삼성 갤럭시북3 프로도 각각 20억원어치 이상 판매됐다. 아모레퍼시픽(090430) 화장품과 애플 아이폰 15프로, 요기요 상품권,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등은 각각 10억원어치 이상 팔렸다.

각종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이 몰렸다.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는 ‘퀴즈쇼’엔 85만명이, 게임 이벤트 ‘11클로버’엔 41만명이 참여했다. 공동구매 상품은 11만개 이상 판매됐다.

지난 7일 진행한 '구글 플레이X삼성전자' 라이브 방송은 90분간 누적 시청자 수가 36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20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오픈 이후 최고 기록이다. CJ제일제당(097950)의 인기 간편식 상품을 염가에 선착순 판매한 ‘럭키 슈팅박스’ 이벤트는 총 33차례 진행됐고 모두 1분 이내 완판됐다.

11번가는 그랜드 십일절의 흥행 분위기를 이어나가 이달 중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해외직구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특가에 내놓을 예정이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