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차라리 `이재명 방탄법` 만들라"…검사 탄핵 추진하는 野 직격

김세희 2023. 11. 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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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를 맡은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탄핵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차라리 '이재명 방탄법'을 만들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방탄법을 만들라"며 "이재명이 저지른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대북송금, 위증교사 사건 일체와 앞으로 드러나거나 저지를 모든 범죄를 무죄로 하고, 이재명을 수사하는 검사들은 자동으로 탄핵소추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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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연합뉴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를 맡은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탄핵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차라리 '이재명 방탄법'을 만들라"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는 좀 지겹고 지루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재명의 죄는 끝도 없이 나오는데 그때마다 검사 탄핵하고, 방탄국회 열고, 판사 겁박하는 일을 계속할 수는 없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방탄법을 만들라"며 "이재명이 저지른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대북송금, 위증교사 사건 일체와 앞으로 드러나거나 저지를 모든 범죄를 무죄로 하고, 이재명을 수사하는 검사들은 자동으로 탄핵소추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어차피 기소해봐야 재판 결과는 살아생전에 안 나올 것"이라며 "조국 1심도 3년 걸리는데, 이재명 재판 결과가 나올 때면 아마 지구인들은 모두 화성에 이주해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연쇄탄핵마_민주당'이라는 해시태크를 붙인 뒤 글을 맺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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