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의 주간증시] 산타랠리 vs. 사탄랠리…이번 주 시장 운명 갈린다

김경화 기자 2023. 11. 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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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이효석의 주간증시' - 이효석 업라이즈 이사

[이번 주 증시 이벤트]

▲13일(월) = 미국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14일(화)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유로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연설,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 증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15일(수) = 미국 10월 소매판매·생산자물가지수, 중국 10월 소매판매·산업생산·실업률·고정자산투자,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7일),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 증언, 조 바이든- 시진핑 정상회담
▲16일(목) = 대학수학능력시험(10시 개장, 오후 4시30분 폐장),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미국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미국 10월 수출입물가지수, 미국 11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리사 쿡 연준 이사 토론 참석,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토론 참석,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 연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17일(금) = 미국 10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 허가, 연방 임시 예산안 시한 종료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뉴욕증시가 연중 가장 성적이 좋다는 11월을 맞아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 같은데요. 눈여겨볼 일정과 이벤트부터 짚어주시죠. 

- 하루 만에 반등한 미 증시…눈 여겨볼 일정은?
- 무디스, 미 신용 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 미 10월 CPI 주목...금리인상 가능성 잠재울까
- '21개국 참여' APEC, 美 샌프란서 개막
- 15일 미중 정상회담…관계 정상화와 북러 관계 논의
- 또다시 다가온 셧다운 위기…미 의회, 11월 17일 전 결정
- 미 은행업종 수익률, S&P500 대비 사상 최저

◇ 지난주 막판 뉴욕증시는 하락한 지 하루 만에 다시 급반등했거든요. 특히 발표된 경제지표가 좋지 않았던 상황이라 좀 의아했는데, 소비 심리는 악화하고,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확 올랐죠.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뉴욕증시, 기대 인플레 상승에도 급반등...왜?
- 다우 1.15%↑·S&P500 1.56%↑·나스닥 2.05%↑
- 장기 국채금리 안정세···10년 만기 4.6%대 마감
- 경제지표, 소비심리 '악화'·인플레 전망은 '급등'
- 미 11월 미시간대 장단기 기대인플레 급등…소비심리↓
-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60.4...시장 예상치 하회
- 1년 기대 인플레이션 4.4%...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3.2%...2011년 이후 가장 높아

◇ 급한 소식부터 짚어보죠.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는데요. 올해 여름에 피치가 이미 신용등급을 내렸는데, 무디스도 엄밀히 말하면 신용등급을 내린 건 아니지만 경고를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시장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 무디스 美 신용등급 전망 하향…시장에 미칠 영향은?
- 무디스마저 美 전망 낮췄다 신용등급 '안정적→부정적' 
- 'Aaa'로 유지하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 "미국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위험이 증가했다" 평가
- 지난 8월 피치, 국가신용등급 'AAA'에서 'AA+'로 하향
- 2011년 S&P, 미국 등급 'AAA'에서 'AA+' 하향...12년째 유지
- "미국 신용등급 안정적에서 부정적"...뉴욕증시 단기 폭락 가능성
- 미 등급 전망 하향 국내증시 악재…"강달러, 정치 불확실성" 

◇ 무디스는 3대 신평사 중 유일하게 미국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으로 유지하고 있었던 곳이죠. 그런데 그런 무디스마저 하향 가능성을 경고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텐데요?

- 무디스, 미 신용등급 전망 하향한 이유는?
- 전망 하향의 요인, '재정건전성 악화'와 '정치 양극화' 
- 미국 재정적자 1.7조 달러로 전년보다 23% 늘어
- 누적된 투자 손실에 무디스 강등 우려 부각…'미 국채 안전한가'
- "최근 美 경제지표 좋지만 셧다운으로 침체 가능성"
- 고금리에 이자 부담도 급증, 10년 후 세금 거둬 30% 내야

◇ 미국 CDS프리미엄 자료도 준비하셨습니다. 이 CDS라는 게 원래 '부도'와 관련된 파생상품인데, 지난 5월에 급등했다가 떨어진 이후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요?

- 우울한 예언가 CDS프리미엄…현재 상황은?
- 지난 5월, 미국 부채한도 협상 교착에 'CDS프리미엄' 사상 최고치
- CDS 프리미엄, 부도 대비한 투자자 손실 보험 파생상품
- "미 국채가 1년 안에 부도날 경우 원리금 돌려받는 보험료"
- 프리미엄의 상승, 국채의 부도 위험이 상승했다는 의미

◇ 원래 금 가격은 실질금리에 영향을 받죠. 일반적으로 실질금리가 하락하면 금 가격은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는데, 최근엔 이것도 반대로 움직인다고요. 그리고 중국은 때마침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고요. 이건 어떤 신호로 해석해야 합니까?

- 실질금리와 금 가격의 괴리…판단은?
- 금 보유량 늘리는 중국, 이유는?
- 금 늘리는 중국…1년 새 13% 증가
- 세계 1위 금 생산국 중국, 금 사재기 선도 이유는?
- '달러 무기화'에 대비해 안전자산인 금 보유량 증가
- 레이 달리오 '변화하는 세계질서에 대처하는 원칙'
- "세계 최강자로서 미국의 지위는 영원할 수 없다" 
- 레이 달리오 "세계질서 재편…미국 지고 중국 뜬다"

◇ 와중에 비트코인도 최근 3만 7,000달러를 돌파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죠. 미 국채나 달러 같은 안전자산보다 비트코인이 더 낫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상황인데요. 확실히 예전의 잘나가던 '미국'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자금 몰리는 코인 시장…비트코인, 안전자산 지위도 넘본다?
- 3만 7,000달러 돌파한 비트코인 추가 상승 가능?
- '돈나무' 캐시우드 "금·현금 대신 비트코인 베팅해야"
- "미국 경제상황 점차 악화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커져"
- 비트코인 3만 7,000달러 돌파, 18개월 만에 최고
- 현물 ETF 출시 기대감에 비트코인·이더리움 강세 지속
- 비트코인 한때 5,000만 원 돌파...시총, 테슬라 넘었다
- 레이달리오 "각종 전쟁으로 세계질서 재편...돈 가치는 하락"

◇ 전 세계에 'AI 열풍'을 일으킨 '챗GPT'가 이번 달 30일이 되면 출시 1년을 맞이합니다. 시간도 빠르고, 세상도 워낙 빠르게 돌아가다 보니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이 깊은데요. 현시점에서 투자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 생성형 AI의 주목받는 미래...투자 전략은?
- 기술고도화 넘어 수익 창출…초거대AI '제2 물결' 
- 나란히 연고점 찍은 비트·이더…불장 기대감↑
- "크립토 윈터, 드디어 끝났나" 비트코인 급등한 이유?
- 챗GPT 1년, 엔비디아 넘어서는 종목 찾아라? 
- 업계·분야 넘나든 AI…눈여겨볼 투자처는?
- 바이오텍부터 중견 제약사까지 'AI 신약 개발' 박차

◇ 미국 임시예산안 시효가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간 협상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마이크 존슨 신임 하원의장이 다소 이례적인 '2단계' 임시예산안을 제안하고 나섰다고요?

- 美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다시 고조...전망은?
- 뉴욕 증시, 美 정부 또 셧다운?…17일까지 예산안 표결
- 결국 美 셧다운 오나…정치 난맥상에 경제 '흔들'
- 미 하원의장, 이례적인 '2단계' 예산안 제안
- 부처별 예산 소진 시기 차등한 '2단계' 예산안 제안
- 백악관·민주 반대…17일까지 협상 어려울 듯
- 가뜩이나 재정 우려 큰데…시장 직격탄 맞나

◇ 또, 단기적으로 증시의 등락을 결정지을 변수로 14일 발표되는 미국 10월 CPI가 꼽히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상황이라 더 눈이 가는데요. CPI 발표 시 눈여겨봐야할 체크포인트 짚어주시죠. 

- 美 10월 CPI 주목...금리인상 가능성 잠재울까?
- 파월 "금리 인상 주저 안 할 것" 매파 발언
- "파월, 내달 금리동결 하더라도 내년 인상 가능성 열어놔" 
- 파월 "금리, 물가 통제할 만큼 충분히 높다고 확신 못 해"
- 이번 주 증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달려
- 월가 "10월 CPI, 전년 대비 3.3% 오르는 데 그칠 것"

◇ 오는 15일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는데요. 지난해 11월에 이어 1년 만의 만남인데, 요즘 중국 경제 상황이 좋지 않죠.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가 있다면 알려주시죠?

- `죽의 장막` 시대로 회귀하는 중국?
- 글로벌 머니, 돈 벌기 어려운 중국 시장서 짐 싼다
- '미국의 힘' 사상 처음으로 중국 FDI 적자 기록
- 중국의 FDI가 감소하면서 11년 만에 미국에 뒤지는 현상 
- 세계 경제 양대 산맥 미국경제와 중국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
- WSJ "중국 경제, 일본 잃어버린 30년보다 더 나빠질 수도" 
-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FDI, 작년 급감
- 中, 미국 콩 대량 수입…정상회담 앞두고 '곡물 외교' 
- 中 매체, "상호포용이 유일한 선택지"…美中회담 기대감
- '美 규제 피하려'…엔비디아, '中 수출 전용' 반도체 출시 계획

◇ 미국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으며 부실기업 파산 가능성이 커졌지만, 불량채권 투자 수요는 되레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위험해도 뛰어드는 불나방(?) 심리가 커진 것 같은데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하나만 대박 나면…" 정크본드 '아찔한 투자' 증가
- 줄파산 이어져도 늘어난 정크본드 투자 수요
- 부실기업 파산위험에도, 정크본드 수익률 14% 

◇ 우리 이야기도 해보죠.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죠. 개인투자자들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인데요. 국내증시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공매도로 변동성 커졌다...이번 주 전망은?
- 주가 상승 '1일 천하' 전주보다 코스피 1.74% 상승
- '숏커버링'∙개인들 매수 행렬에 거래대금 공매도 금지 이전 수준
- 연준 금리인상여부∙개별종목 실적에 '주목'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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